코이시카와 미키는 첫사랑 소년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일이 있고 조금 별난 부모를 두고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아오던 고교생 소녀였다. 그런데 하와이 여행을 갔다 온 부모가 생글생글 웃으며 이혼할 예정이라고 하더니, 하와이 여행지에서 만난 부부와 서로 상대편끼리 눈이 맞았다면서 서로 파트너를 바꾸어 재혼한다고 선언한다. 미키에겐 이것만 해도 황당하기 그지없는 일인데, 이렇게 파트너를 바꾼 두 쌍 부부가 한 집에서 살겠다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 저쪽 부부의 아들인 미키와 동갑인 소년 마츠우라 유우도 같이 살게 된다. 같이 살게 된 유우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끌리기 시작하고, 첫사랑의 상처를 준 소년인 긴타가 미키를 대하는 모습도 심상치 않고, 둘도 없는 미키의 친구는 메이코는 위험한 사랑에 빠져 있고, 달달함 속에 씁쓸함이 있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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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 [에피소드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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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이 하고 싶어 "멋있지만 용서 못해!" 1994-03-13 2 키스후유증 "그녀석의 마음을 모르겠어" 1994-03-20 3 두 키스 "유우에게 연인이 생겼다!?" 1994-03-27 4 긴타의 고백 "너를 그녀석에게 넘길 수 없어!" 1994-04-03 5 연인의 전설 "메다이유에 마음을 담아" 1994-04-10 6 러브 게임 "긴타따윈 싫어!" 1994-04-17 7 사랑의 홋카이도 "어떻게 된 거야? 그 두사람!" 1994-04-24 8 어른의 향기 "질투같은 건 안했어!" 1994-05-01 9 아르바이트 "사랑의 승부는 매상에 따라!" 1994-05-08 10 첫날 밤 "목욕으로 두근♥" 1994-05-15 11 버스데이 "유우가 나를 원하고 있어…" 1994-05-22 12 스매시! "유우와 긴타 둘다 좋아…" 1994-05-29 13 사랑과 우정 "긴타, 아리미 씨와 사귀어줘!" 1994-06-05 14 사랑할 자격 "넌 유우와 어울리지 않아!" 1994-06-12 15 메이코의 비밀 "말해줬으면 했어…" 1994-06-19 16 남자의 결단 "낫짱, 포기하지 마!" 1994-06-26 17 메이코의 이별 "안녕이라 말 못해!" 1994-07-03 18 사랑의 이정 "뜻대로 되지 않네" 1994-07-10 19 입적소동 "비상직이라 말하지 마!" 1994-07-17 20 수상한 두 사람 "유우와 미와 씨가 커플?!" 1994-07-24 21 카루이자와 여행 "역시……사랑!" 1994-07-31 22 W데이트! "좋아하는데 알아주지 않아" 1994-08-07 23 충격의 고백 "유우, 뭐라는 거야?" 1994-08-14 24 출생의 비밀 " 유우를 그냥 둘 수 없어!" 1994-08-21 25 진짜 키스 "나 유우를 좋아해!" 1994-08-28 26 새로운 불안 "너무 행복해서 무서워" 1994-09-04 27 사랑의 불안 "이 행복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1994-09-11 28 흔들리는 마음 "나도 알바할꺼야!!" 1994-09-18 29 사랑의 방해자 "메다이유를 찾을 수 없어!" 1994-09-25 30 라이벌, "유우 너무 좋아" 1994-10-02 31 스즈와 케이 "불안하게 만드는 두 명…" 1994-10-09 32 사랑의 학원제 "유우와 케이의 콘서트" 1994-10-16 33 사랑의 헤매는 길 "좋아해!" 1994-10-23 34 이별의 예감 "할로윈 파티의 음모" 1994-10-30 35 엇갈림 "이대로 헤어지는 거야?" 1994-11-13 36 외톨이 "내가 잊게 해주겠어!!" 1994-11-20 37 슬픈 재회 "개운해질 줄 알았는데…" 1994-11-27 38 안쥬의 마음 "미츠키 다음이어도 좋아" 1994-12-04 39 슬픈 사랑 "계속 유우가 좋아…" 1994-12-11 40 성스러운 밤 "이브인데 외톨이…" 1994-12-18 41 연인들의 아침 "메리 크리스마스" 1994-12-25 42 신춘 사랑의 형태 "최고의 해가 될 것 같아" 1995-01-08 43 스키 여행 "둘만 있게 못 둬!" 1995-01-15 44 두 명의 장래 "유우의 꿈, 내 꿈은?" 1995-01-22 45 흔들리는 메이코 "나 히로시마에 갈 거야!" 1995-01-29 46 히로시마로… "다시 한 번 곁에 있게 해줘!" 1995-02-05 47 해변의 두 사람 "너의 행복을 생각하면…" 1995-02-12 48 초콜릿의 맛 "달고 쓴 밸런타인!" 1995-02-19 49 사랑의 형태 "행복하게 된다는 건 어려워" 1995-02-26 50 유학생 등장 "마이클이라니…사랑!" 1995-03-05 51 삼각관계 "휘둘리며…" 1995-03-12 52 달밤의 결심 "유우랑 헤어지는 건 싫어!" 1995-03-19 53 추억 만들기 "뭐가 일어나도 후회하지 않아" 1995-03-26 54 새로운 생활 "유우, 지금 뭐하고 있을까?" 1995-04-02 55 파문 또다시 "뉴욕은 너무 멀어!" 1995-04-09 56 엇갈림 "내 연인은 유우인데…" 1995-04-16 57 사랑의 헤매는 길 "이제 못 참아! 외로워…" 1995-04-23 58 고백의 음색 "날 남자로 봐줬으면 해!" 1995-04-30 59 불안한 주말 "유우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1995-05-07 60 연인과의 거리 "유우는 내 앞에 있어" 1995-05-14 61 뉴욕의 함정 "유우, 내가 바보였어?" 1995-05-21 62 안녕 "더 이상…여자친구로 있을 수 없어" 1995-05-28 63 눈물을 머금고 "지금은 혼자로 있고 싶어" 1995-06-04 64 두 사람의 문제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 1995-06-11 65 굳은 결심 "미츠키는…내가 받아가겠어" 1995-06-18 66 새로운 선택 "그녀석을 잊지 않아도 돼" 1995-06-25 67 친구 "나에겐 케이가 필요해!" 1995-07-02 68 흔들리는 연인 "안녕…긴타" 1995-07-09 69 사랑의 용기 "결심했어!" 1995-07-16 70 어서 와 "어떤 얼굴을 하고 만나면 돼?" 1995-07-23 71 별과 달의 밤 "가까이 있어도…외로워" 1995-07-30 72 이모형제 "행복이…깨져 간다" 1995-08-06 73 이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 1995-08-13 74 추억의 상자 "안녕, 유우" 1995-08-20 75 오빠와 여동생!? "헤어질 수밖에 없어!" 1995-08-27 76 여행길 "그리고, 사랑은 한걸음 나아간다" 199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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