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V 2 - 우주작전 (1976)

원제 로보트 태권V 2 - 우주작전 (1976)

감독 김청기

장르 메카닉, 액션, SF

분류 Movie

키워드

제작국가 한국

방영일 198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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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태권 브이는 1편이 개봉된 7월부터 불과 5개월 만에 속편을 발표하게 된다.
 이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5개월만에 극장 만화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만화영화 선진국인 미국이나, (당시 만화영화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있던)
 일본에서조차 볼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제작속도는 한국 만화영화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기보다는, 겨울방학 특수를 노린 스폰서의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를 오로지 태권 브이 하나만 믿고 달려온 스탭들이 어쩔 수 없이
 수용하면서 생긴 결과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듯 싶다.
 
영세한 제작비와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나온 것임을 감안할 때 작화의 완성도는 놀랍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로 인해
많은 정성을 요하는 전투 장면에서는 뱅크 샷이 계속적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었지만, 태권 브이의 영상미는 당시의 열악한 제작요건을
 감안하면 준수한 수준이었다.
 또한, 전편에 이어 SF 로봇 만화영화에 디즈니적 시퀀스나 동화적 감성을 대입하였는데, 2편의 악의
 축인 녹의 여왕의 설정이 마치 디즈니 동화의 마법사 여왕처럼 보이거나, 팅커벨 같은 요정의 모습으로 부활한 메리가 클라이막스에서
 사람으로 환생하는 장면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물론, 이러한 설정들은 디즈니의 하청작업 등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그저 관성적으로 대입한 것으로 보이지만, 덕분에 1편에
 이어 로봇 만화영화라는 아니메적 스타일과, 판타지 동화라는 디즈니적 스타일이 혼재하는 독특한 느낌의 로봇물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작은 요정 캐릭터가 로봇물에 등장하는 설정은 일본의
로봇 아니메 '성전사 단바인(1983)'이나 '중전기 엘가임(1984)'에 등장하는 '화우'라는 요정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 작품의 요정 소녀와  태권브이의 메리와의 상관 관계는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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