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유라 ~ hitotose ~

사진을 아주 좋아하는 고등학교 1학년, '사와타리 후우'의 별명은 '폿테'에요.
이번 봄, 바다와 산에 둘러쌓인 한적한 세토내해의 마을, 히로시마현 타케하라시로 이사를 왔어요.
 이 곳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렸을 적에 살던 마을이죠.
 오래된 거리,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 그리고 온화한 사람들과 새롭게 사귄 멋진 친구들.
정말 사랑스러운 이 마을에서 찍은 후우의 사진에는 가끔 '타마유라'가 찍혀요.
 '타마유라'는 후우의 마음이 들뜨며 행복할 때에 찍히는 빛의 조각들이죠.
 행복이 형태가 된 듯한 신기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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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사진을 본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기분에 휩싸이게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