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석부리지 마!!

수행을 쌓고 있는 견습 승려 사토나카 잇코우는 "승려로서 제 몫을 하기 위해"라는 목표하에 할머니인 조토쿠가 주지로 있는 새원사(賽円寺, 사이엔지)로 오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6인의 미소녀 비구니(여자 승려)들이었다.
비슷한 연령대의 비구니들에 둘러싸여 일견 여복이 터진 듯 보이지만, 사실 성격이 제각각인 개성만점의 그녀들에게 휘둘려 도무지 당해낼 방법이 없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그런 잇코우이지만 특정 조건하에서는 주변을 압도하는 법력에 각성하게 된다.
그 조건이란 바로 번뇌였는데...